목차
1. 노로바이러스의 의미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위장염 중에서도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감염이 되면 혈변이 보이지 않는 설사나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과 두통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노출 되면 보통 12시간에서 48식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2-3일 후에는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다른 합병증이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너무 어리거나 여러 질환이 있는 사람이거나 노인의 경우에는 탈수 같은 합병증이 발 병될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세계적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인구수는 6억 8,500만명이고 이 중 사망까지 이른 사람은 20만명에 다다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 모두 흔하게 감염자들이 발생되고 개발도상국의 5세 미만 소아가 노로바이러스로 5만명 정도가 사망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비좁은 장소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고 겨울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전염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식중독의 절반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일 정도로 흔하고 1968년 미국의 오하이오주 노워크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도 노워크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노로바이러스로 바뀐만큼 미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염균입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보통 배설물과 구강으로 통해서라 상한 음식물이나 물, 사람들 간의 접촉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또한 오염된 물건의 겉표면에 바이러스가 증식되어 있거나 감염된 환자의 토사물 에어로졸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해 비위생적인 조리과정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인 밀폐된 공간에서 쉽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을 내릴 때는 증상을 보고 판단하지만 노로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때는 공공의료의 일환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방어하는데는 손을 자주 씻어 주고 오염된 표면을 소독해 주는 등의 예방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따로 백신이나 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식은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고 아주 심각할 경우에는 정맥주사로 수액을 놓아 대증치료를 시행합니다. 마시는 수분으로는 경구수액을 권하지만 카페인이나 알콜이 첨가 되지 않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자체가 외피로 쌓여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소독제의 경우 알콜 제제의 소독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2. 노로바이러스의 특징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의 오하이오주 노워크에서 발생한 환자의 배설물에서 발견한 바이러스입니다. 세계적으로 노로 바이러스가 위장염의 90%의 유발 물질로 추정되며 굴, 조개류에 의한 식중동의 원인이기도 하고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이나 구토물에서도 발견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음식이나 물,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 강하게 전염되며 전 연령대에 거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는 빠른 전염속도가 특징입니다. 감염이 된 후에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은 일시적이고 전염병에 의해 유전되는 성향을 보이고 혈액형적으로는 B형이나 AB형이 일부 보호를 받는 데에 비해 O형은 더 감염이 잘 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건조를 해도 4℃에서는 8주, 20℃에서는 3~4주간 생존해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발표되었고 60℃에서 30분 분 동안 가열해도 전염성이 살아 있고 85℃ 이상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성을 잃게 되는 성질을 지녔습니다.
밀폐된 공간인 학교나 기숙사 등지에서 노로바이러스의 집단 감염이 자주 일어나고 약자인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집단이 모이는 공간에서 생활할 때는 자주 소독을 하고 개인 스스로의 손씻기 등으로 예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3.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빠르게 전염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노약자나 아기들에게 전염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증상과 감염경로를 잘 알고 감염 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잠복기는 감염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로 24시간~48시간입니다. 증상이 로타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심한 구역질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38℃ 이상의 발열 위팽만감 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시간내지는 60시간이내에 회복이 되며 후유증이 없지만 노인이나 아기들은 증상이 지속되어 토사물에 의한 질식이나 흡인성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사례도 있습니다. 감염이 되었지만 병증을 수반하지 않아서 (불현성 감염)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나타날 경우도 있을 때 구토, 설사 복통을 수반하는 감기라고 진단을 내리는 경우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도 있고 현재까지 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고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보통 두가지 정도로 보는데 그 하나는 음식에 의한 식중독으로 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미 감염된 환자로 부터 감염되는 것입니다. 음식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이미 식재료가 상하거나 독성을 띠고 있는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고 축적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그냥 사용하여 그걸 섭취하였거나 그런 식재료가 닿았던 식기 등을 사용했을 때 입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감염된 환자로부터 감염되는 경로는 보통 환자의 배변이나 구토물 등에서 번진 바이러스가 다시 입으로 들어갈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사용한 그릇이나 물건 등은 꼭 소독제를 사용하여 소독하고 바이러스가 증식된 식재료의 경우도 폐기처분하고 꼭 소독작업을 마쳐야 합니다.